세월호 참사 알고 싶은 것과 밝혀야 할 것들(공정경, 아이쿱생협 언론활동팀)
야만의 시대이다. 단장(斷腸)의 시대이다.
지금은 유민 아빠로 유명해진 김영오 씨를 단식 첫날부터 43일째 매일매일 지켜봤고, 지켜보고 있다. 단장(斷腸)의 아픔을 갓 구워져 나온 머핀마냥 기삿거리로만 머물게 해서는 안 된다.
그와 세월호유가족이 가리키는 달이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게 우선이다.
지난 8월 15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린 ‘세월호특별법제정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