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2905, 2026

[협동조합의 진면목을 찾아서] 조합원 가치 증진, 협동조합의 목적

By |May 29th, 2026|칼럼|0 Comments

시대에 편승하지 않는 매력?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와 주식시장의 활황으로 1,500만 국민이 주식투자에 열중하고 있는 2026년 5월에 주식 가치가 아닌, 협동조합의 조합원 가치에 대해 말한다면 대세를 비켜 가는 철 지난 이야기일까? 문득 5월 연휴 기간에 여행했을 때 들렸던 마쓰모토시 양식당 OKINADO가 떠올랐다. 안동, 쑤저우와 함께 2026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된 마쓰모토시 중심지에 있는 이 식당은 1933년 창업했는데, […]

2804, 2026

[협동조합의 진면목을 찾아서] ICA 협동조합 정의 재음미

By |April 28th, 2026|칼럼|0 Comments

회사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상법」은, ‘상행위나 그밖의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한 법인’(제169조)이라고 간단히 정의한다. 협동조합은 무엇인가. 미 농무부에 따르면, ‘이용자가 소유하고 통제하며 이용 실적을 기준으로 혜택(benefits)을 분배하는 사업체’이다. 그 외 나라마다 법률에 따른 협동조합 정의가 있지만, 협동조합을 포괄하는 일반적인 정의로서 국제적으로 정착한 것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협동조합 정의이다.

그런데, 이 정의는 협동조합의 성격을 표현하고 있으면서도 문장이 긴데다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번역 […]

104, 2026

[협동조합의 진면목을 찾아서] 민주적 의사결정의 진화

By |April 1st, 2026|칼럼|0 Comments

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협동조합의 민주주의가 1인 1표로만 소개되는 평등한 의결권 구조만을 반복 강조하는 담론 차원에 갇혀 있는 듯한 답답함”을 토로하였다. 협동조합의 창립기는 자원 제약도 많지만 무형 자산 차원에서는 매우 풍부한 자산을 보유한다. 열정과 신뢰가 넘치는 발기인=활동가들, 협동조합의 안착과 성공을 바라며 헌신하고 어지간한 점은 양보하고 타협하면서 제약을 뚫고 기업 활동의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혁신성, 무엇보다도 성공도 […]

1203, 2026

[협동조합의 진면목을 찾아서] 인도네시아의 유니버설 협동조합이라는 모델

By |March 12th, 2026|칼럼|0 Comments

인도네시아에서 펼쳐진 유니버설 협동조합 모델

2025년 10월16~17일. 오사카 간사이대학교 우메다 캠퍼스에서 <오사카국제협동조합연구 심포지엄(IYC2025 Osaka Symposium)>이 열렸다. 일본협동조합학회와 한국협동조합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심포지엄에 14개국에서 100명 정도가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필자에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다나카 나오(田中直)박사가 발표한 인도네시아의 유니버설 협동조합(Universal Co-op) 사례였다. 유니버설 협동조합이란 용어는 다나카 박사가 개발한 협동조합 모델을 표현한 개념으로, 실제 사례는 인도네시아에서 적정기술을 사용하여 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