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없는 시절엔 어떻게 음식을 보관했을까?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를 가르는 순간은 절묘하다. 남은 음식을 되살려내어 이것저것 다른 재료를 섞으며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재미있기도 하거니와 몇 번 해볼수록 스스로 기특하다며 톡톡 어깨를 두드려 줄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여차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던져질 수 있었던 것들이 이 순간 새로운 음식 재료로 탈바꿈한다. 선택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존중, […]
음식과 음식물 쓰레기를 가르는 순간은 절묘하다. 남은 음식을 되살려내어 이것저것 다른 재료를 섞으며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재미있기도 하거니와 몇 번 해볼수록 스스로 기특하다며 톡톡 어깨를 두드려 줄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여차하면 음식물 쓰레기로 던져질 수 있었던 것들이 이 순간 새로운 음식 재료로 탈바꿈한다. 선택의 순간,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존중, […]
3월 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매년 ‘여성의 날’이 다가오면 2009년부터 활동했던 여성단체 언니들과 함께 참여한 3·8여성대회가 떠오른다. 매년 보라색 옷을 입거나 스카프를 메고 언니들과 광화문이나 청계천 일대에서 피켓을 들고 앉아 축제를 즐겼었다. 또 어떤 때는 명동에서 플래시몹을 하기도 했었다. 20대 후반에 처음으로 경험한 이 축제가 당시에는 낯설고 불편했지만 손을 잡고 이끌어준 언니들 덕분에 행복하고 즐거웠던 것으로 […]
지역에서 타 단체와의 동거
지역조합의 재정에 따라 규모의 차이는 있지만, 수도권 인근의 지역 생협들은 사무공간, 회의공간, 부엌시설, 그리고 좀 더 여유가 된다면 조합원 교육이 가능한 교육장을 가지고 있다. 강서아이쿱생협은 2017년 조합 사무와 매장 운영을 조합에서 분리하면서 공간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활동가는 매일 출근하지 않고, 그 당시 조합비 조합원 1,650여 명의 조합 살림에서 임차료 월 170만 원(5년간 […]
내가 몸담고 있는 협동조합에서는 이번 연말 조금 색다른 방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팀과 개인들이 참여하는 상호 피드백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개인별 상호 피드백 시간에는 360도 피드백 방식을 활용했다. 360도 피드백은 몬드라곤팀아카데미(MTA)에서 팀의 성과를 평가할 때에도 활용된다. (물론 그 전신인 핀란드 팀아카데미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진행방식은 단순한 듯 하지만 만만치 않다. 모든 팀원이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피드백을 주는데, 피드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