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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2017

민주주의와 경제발전④ 한국형 제3의 길: 시장과 국가를 넘어서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By |July 24th, 2017|자료실|0 Comments

대한민국이 위기인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안다. 3저(저성장, 저일자리, 저출산)와 3불(소득과 자산의 불평등, 기회의 불평등, 지역발전의 불균형)의 시대라는 거대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 과거의 산업화모델, 그리고 기존의 국가와 시장의 이분법적 사고로는 이 위기를 돌파하지 못한다는 것도 이미 상식이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경제정책 속에 민주주의적 원리를 전면 도입해야 하며 상부상조의 따뜻한 사회를 복원해야 한다.

필자는 민주주의자란 민중에게 주어진 더 […]

2606, 2017

[청년,협동조합에 로그인하다] 3. 협동조합의 가치와 원칙보다 중요한 것

By |June 26th, 2017|자료실, 칼럼 ~2025|0 Comments

지난 겨울, 일본의 사회적경제 사례를 탐방하는 연수를 진행하기 위해, 학생들과 사전모임을 진행했다. 청년문제와 고령화문제 등, 여러 사회문제들과 사회적경제를 연결시켜 보면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이었다. 학생들과 공유할 자료를 찾다가 모심과살림 연구소에서 진행한 대전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김성훈 부이사장의 인터뷰가 눈에 들어왔다.

“(…중략…) 어떤 거냐 하면 그게 이 사회의 논린데, 계약 관계죠. 다르게 표현하면 ‘니가 하는 거 봐서 내가 하겠다’는 거죠, […]

2606, 2017

민주주의와 경제발전③ 따뜻한 사회와 민주주의의 가치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 교수)

By |June 26th, 2017|자료실|0 Comments

1. ‘아시아적 가치’의 다의성(多義性)

한 때 아시아적 가치 담론이 상당히 유행한 적이 있었다. 특히 IMF 경제위기 이후에는 아시아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과거 긴 시간 동안 벌어졌던 아시아적 가치와 관련된 각종 담론들이 쏟아 나온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은 긴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었다. 19세기 서세동점(西勢東漸)의 시기에 서구중심주의에 대한 대항논리로서 공동체성이 존재하는 아시아의 미덕을 강조하는 것, […]

2505, 2017

[청년,협동조합에 로그인하다] 2. 신협 청년위원회라는 실험

By |May 25th, 2017|자료실, 칼럼 ~2025|0 Comments

작년 봄 지역의 뜻 맞는 청년들과 함께 동작신협 내에 작은 모임을 하나 시작했다. 모임 이름은 <동작신협 청년위원회>. 처음엔 청년프로그램을 한번 해보려했다. 요즘 은행권을 포함해 웬만한 대기업들은 다 한다는 청년서포터즈나 홍보대사 같은 프로그램들 말이다. 그런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조합원이 주인인 협동조합이라면, 청년프로그램도 뭔가 달라야하지 않을까.

말은 거창하지만, 결국 아무 것도 정해진바 없이 시작했다는 뜻이다. 다행히도 동네에는 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