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칼럼]다른 것들과의 만남에 익숙해진다는 것(정현곤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정책위원장)
시민운동과 자원봉사와의 만남을 추진한 적이 있다. 자원봉사(volunteer)가 사회문제에 눈을 돌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발성이 주창운동(advocacy)과 만날 수 있을 때 문제 해결의 힘이 생긴다고 봤다. 그 문제의식으로 1박 2일의 공동 워크숍을 기획했는데, 제목이 ‘똑똑똑, 서로에게 말 걸기’였다.
그런데 만남 시작부터 둘 사이에 감성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