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티가 말해주는 것
지난 몇 년간 빈곤과 불평등이 이야기되는 곳에는 항상 피케티(Thomas Piketty)의 이름이 같이 거론되어왔다. 사실 피케티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이야기했던가는 중요하지 않다. 피케티 책을 제대로 읽은 사람 또한 많지 않다. 그럼에도 그는 이미 빈곤과 불평등을 상징하는 학자가 되어버렸다. 피케티와는 상관없이 피케티 현상이 벌어지는 현실, 아마도 그는 학자로서 최대의 행운아일지도 모른다.
한때 경제성장과 함께 경제적 불평등은 감소할 것이라는 주장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