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의 단상 – 경비원과 예술이 만날 때(이정주,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딩동”, “누구세요?” “경비원입니다”
문을 열자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우편물을 전해 주었다. 전 날 택배 온 것을 맡았다가 가져다 주신 것이다. 죄송한 마음에 “어제 갔을 때 안계셔서 그냥 들어 왔네요. 죄송해요.”
그런데 아저씨는 갑자기 환히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오늘은 기타치러 안가세요?” “네?”
“아, 네…ㅎ”
나는 순간, […]
“딩동”, “누구세요?” “경비원입니다”
문을 열자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우편물을 전해 주었다. 전 날 택배 온 것을 맡았다가 가져다 주신 것이다. 죄송한 마음에 “어제 갔을 때 안계셔서 그냥 들어 왔네요. 죄송해요.”
그런데 아저씨는 갑자기 환히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오늘은 기타치러 안가세요?” “네?”
“아, 네…ㅎ”
나는 순간, […]
1997년 10월 31일 새정치 국민회의 농어민 정책공약으로 내 놓은 ‘97 농어민과의 약속’〈김영진 의원(농어민특별위원회 위원장)〉에서 협동조합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공약하였다.
“협동조합을 활성화하고 생산자 조직과 농어민 단체를 육성하겠습니다.”
경제적 약자인 생산 농어민의 권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협동조합이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세월 협동조합은 정부의 농어민 통제기관의 […]
Ⅰ. 머리말
조합을 조합원에게 돌려준다던 협동조합개혁, 그러기 위해서 조합을 정부의 시녀로부터 벗어나게 한다던 협동조합개혁, 그러기 위해서 조합을 정부의 정책 사업대행기관, 정책자금 살포 기관구실을 하지 않도록 한다던 협동조합개혁, 그리하여 협동조합이 조합원에 의한,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의 조합으로 바로 세워 농업생산력의 증진, 농민의 사회적 […]
지금까지 나와 있는 중앙회로부터의 신 ? 경분리안은 분리를 기피하는 것을 기조로 해 왔다. 그동안 필자는 이것을 비판하고 대안을 내보면서 그때그때 의견을 적시해 왔다. 여기서는 그것들을 정리해 보려 한다.
①우선 중앙회를 지도사업 연합회격으로 별도 법인으로 설립하고 그 운영자금은 회원조합의 회비로써 한다. 중앙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