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5월 칼럼]아이쿱과 유어쿱의 만남
유채꽃을 화두로 서로 만날 일 없던 사람들이 경산 하양 꿈바우 시장에서 만났다. 사회적 경제대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 국립 식량과학원 연구진들, 일본의 유채 산업 개척자,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였다. 화려한 유채꽃 앞에서 사진 찍는 것만 […]
유채꽃을 화두로 서로 만날 일 없던 사람들이 경산 하양 꿈바우 시장에서 만났다. 사회적 경제대학원 수업을 마친 학생들, 국립 식량과학원 연구진들, 일본의 유채 산업 개척자, 지역의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한데 모였다. 화려한 유채꽃 앞에서 사진 찍는 것만 […]
‘협동조합간 협동’은 국제협동조합연맹이 정한 7원칙중 6번째 원칙인데 1966년 총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세계경제는 2차세계대전 이후 급격한 성장국면에 놓여 있었고 미국과 유럽 국적의 전세계시장을 상대로 하는 거대한 다국적기업들이 활개를 치기 시작했던 시기다. 이전까지 자국내에서 일반기업들과 경쟁하면서 성장하던 협동조합들에게 이것은 […]
협동조합인이라면 로치데일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로치데일의 선구자들은 협동운동사에 길이 남을 중요한 원칙을 남겼는데, 마을과 협동운동의 관계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시사점이 풍부하다. 이 문제를 생각하는데서 참고가 되는 것은 G. J. 홀리요크와 G. D. H. 콜의 저작이다. 한 사람은 운동가로서 한 사람은 […]
작년 한해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단어가 있다. 일명 헬조선과 수저 계급론이다. 청년들 사이에서 공공연하게 사용되는 이 말은 “한국이 지옥에 가깝고 전혀 희망이 없는 사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부모 재산에 따라 자식의 경제적 지위가 금·은·동·흙수저로 결정된다는 ‘수저 계급론’은 청년들 사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