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월 칼럼]돈이 늙어가는 사회를 꿈꾼 사람과 그 후예들(박종현 경남과학기술대 산업경제학과 교수)
돈은 종종 혈액에 비유된다. 인체의 피가 세포들에 ‘산소’를 전달해주는 매개체라면, 사회 속의 돈은 경제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해줌으로써 그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체이다. 이때 돈은 경제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의 활동을 도울 때 비로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그런데 돈은 피와 달리 자기증식의 논리가 있다. 돈 그 자체가 목적이 됨에 따라 어떤 곳에는 돈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