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6, 2013

[2013년 6월칼럼] 씨앗과 열매(이정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

By |June 30th, 2013|자료실, 칼럼|0 Comments

한 여인이 새로 문을 연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무엇을 파느냐고 묻자 주인은 “당신의 가슴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팝니다.”라고 했죠. 그래서 여인은 ‘최고의 것’을 사기로 마음먹고 이런 것들을 주문합니다. “마음의 평화와 사랑과 행복과 지혜,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를 주세요.”

그러자 주인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죠. […]

3005, 2013

[2013년 5월칼럼]윤리적 만남이 낳은 구례 ‘자연드림파크’(이윤성,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객원연구원)

By |May 30th, 2013|자료실, 칼럼|0 Comments

내가 아이쿱생협과 만난 것은 구례군 도시경제과장으로 부임한 2010년 하반기였다. 당시 나는 함평군에서 구례군으로 갓 전근을 한 터였고, 때마침 도시경제과에서는 용방농공단지 투자기업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었다.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일대 4만 5천여 평의 부지에 126억 원을 들여 조성된 용방농공단지는 전라남도의 심사와 […]

3004, 2013

[2013년 4월칼럼]나눔의 경제학과 협동(정광민,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연구위원)

By |April 30th, 2013|자료실, 칼럼|0 Comments

얼마 전 신자유주의 개혁의 효시였다고 이야기되는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수상이 세상을 떠났다. 신자유주의의 신봉자들은 그녀의 업적을 높이 평가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게다. ‘보리밭에 부는 바람’의 켄 로치 감독은 “대량해고, 공장폐쇄, 공동체 파괴, 이것이 그녀가 남긴 […]

3103, 2013

[2013년 3월 칼럼]“협동조합의 다섯 명은 어떻게 모이나요?”(김신양, 성공회대 객원교수)

By |March 31st, 2013|자료실, 칼럼|0 Comments

며칠 전 제주도의회에서 주최한 협동조합 아카데미에서 던진 질문이다. 나의 질문에 갑자기 청중들은 벙쪄했다. 그들에게 다시 질문을 던진다. “채용광고를 통해 모집하는가요?”. 여전히 갸우뚱. 나는 이 질문이 협동조합이 어떻게 설립되는지, 그리고 일반기업과 어떻게 다른지 등 모든 것을 다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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