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에서 희망을 찾다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발간된 이래로, 약 250년간 경제학의 고전파 및 신고전파의 기본 전제는 인간은 이기적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장만능주의는 1930년대 대공황을 초래하였고, 2008년 금융위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시장실패이론은 불완전한 경쟁 등으로 시장에서 자원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이 발간된 이래로, 약 250년간 경제학의 고전파 및 신고전파의 기본 전제는 인간은 이기적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장만능주의는 1930년대 대공황을 초래하였고, 2008년 금융위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런 배경을 가진 시장실패이론은 불완전한 경쟁 등으로 시장에서 자원배분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
필자가 전담교원으로 일하고 있는 경남과기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사업단에서는 매 학기 방학마다 사회적경제 인턴십을 진행한다. 정확히 말하면 사회적경제 연계전공의 교과목 중 하나이다. 학기 중에는 수업이 진행되지 않고 방학 중 4주 동안 지역의 사회적경제 조직에서 인턴실습을 마친 후 학점을 취득한다. 주로 3,4학년 학생들이 […]
북미정상회담이 있던 날, 북미정상회담과 우리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대학생인 아들과 감회 섞인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스물 세 살인 아들은 우리나라의 정부와 언론이 북한과 김정은에 대한 비판적인 태도가 부족하며, 대북미관계에 비해 문재인정부의 국내 현안들에 대한 변화나 조처는 너무 미진하고 더딘 것 […]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2016년 기준 1,629가구 3,772명이 살고 있는 면소재지의 작은 농촌마을. 통상 홍동마을이라 불리는 곳. 그러나 그곳이 내게는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놀라운 공동체의 역사를 가진 곳이다.
내가 처음 홍동마을을 알게 된 것은 2006년 유기농업과 마을만들기의 선진지로였다. 한 연구소 인턴으로 근무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