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협동조합] 생협총합연구소, 공개연구회 “2012년 전국 생활비 조사보고”를 개최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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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협총합연구소(CCIJ)는 5월30일, 62명이 참석한 공개연구회, “가계부로 본 우리들의 생활, 내일을 향한 확실한 한걸음을! - 2012년 전국 생활비 조사보고”를 개최하였다. 이 조사는 일본생협연합회(JCCU)가 전국 회원생협의 가계부 조사 모니터 조합원 1800여 세대 중 12개월간 가계부를 제출한 13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생활비의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일본 총무성 통계국이 실시하는 “가계조사”(약 9천 명 대상) 다음으로 큰 규모의 정기 조사이다.

일본생협연합회는 조합원 활동으로 1957년부터 이 조사를 실시해 왔다. 1970년까지는 매년 1~2회 실시하다가 1971년부터 매월 조합원 가계부 조사로 변경하여 1978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전국 통일판 <생협 가계부> 양식을 개발하고 매년 500명 규모로 월별 생활비 조사를 시작했다. 1996년에는 모니터제도를 도입하여 전국 조합원들 가운데 매월 가계부 기입을 통해서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모니터를 모집하기 시작했는데 2012년 현재 이 모니터로 등록된 조합원은 50개 회원 생협, 1,867명이다.

주요 조사 항목은 수입(급여, 연금 등), 소비지출(집세/지대, 식비, 교육비 등), 비소비지출(사회보험료, 세금 등)이며 급여와 상여가 수입의 절반을 넘는 세대를 ‘급여소득 세대’, 연금이 수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세대를 ‘연금소득 세대’로 정의한다. 2012년 조사 통계에는 급여소득 세대 1,040 세대, 연금소득 세대가 221세대 참여했다. 2012년 12개월 간 가계비 자료를 제출한 모니터 조합원은 1,393세대로 평균 연령은 51.6세, 평균 가족 수는 3.5명, 세대주의 직업은 회사원(62.9%), 공무원 10.7%, 그 외(자영업, 자유업) 세대가 9.3%, 무직(연금생활자 등)이 17.8%이다. 조사 대상 세대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404,331엔인데 이 액수는 2009년 이후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다. 급여소득 세대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436,887엔인데 비해 연금 세대는 283,476엔이며 소비지출항목 중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은 16.1%인 반면 연소득 400만 엔 미만의 세대인 경우 식비 지출 비율이 21.6%로 세대 평균보다 5.5% 높은 점도 눈에 띈다. 연소득 400만 엔 미만 세대의 연간 수지는 평균 934,415엔 적자로 작년에 비해 적자 폭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생협연합회와 생협총합연구소는 이 조사 통계를 매월 집계하여 “가계부와 생활”이란 소식지를 통해서 조합원들과 공유하고 매년 5월에는 보고서 <가계부를 통해서 본 우리들의 살림>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공개연구회에서는 사용하기 쉽고 세대의 소비지출 구조를 파악하기 쉽게 개선한 생협 가계부 작성의 효과, 사회적인 영향력, 가계부의 학습적 효과 등에 대한 발표와 함께 생협의 가계부 작성 활동을 지역에서 더욱 보급하기 위한 제언 등이 이루어졌다.








2012년 전국생활비조사 개요


http://jccu.coop/kurashi/action/20130531_seikeihi_report.pdf

 ファイナンシャルプランナーの内藤眞弓氏からは、ファイナンシャルプランナーという仕事やその活用についての話を通して、よりよい生活設計をしていくための様々な工夫の提案をしていただいた。

 宮城県生協連・みやぎ生協の加藤房子氏、佐藤啓子氏には、家計簿活動をとおしてみえる東日本大震災後のみやぎ生協組合員の依然厳しい状況や、生計費調査へ若い世代の組合員を取り込んでゆくための努力等を報告していただいた。

 今年、家計簿活動40周年を迎えるユーコープ(かながわ県本部)の関山万里子氏と原登美子氏からは、家計簿活動が「台所から社会を動かす」原動力と根拠なった歴史や、参加する多くの世代が共通の話題で交流できる活動である等、横浜生協以来40年続けてこられた家計簿活動からみえてくる活動の意義を報告していただい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