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C총연, ‘JC총연 리포트’ 2014년 봄 VOL.29 발행

일본 일반사단법인 JC총연에서 ‘JC총연 리포트’ 2014년 봄 호를 발행하였다. 콘노 토시유키(近野俊幸) 상무이사는 ‘실천적, 실무적인 과제에 대한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JC총연의 사업과 과제를 들어가는 글에서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콘노 상무이사의 JC총연 소개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겠다.
JC총연은 JA그룹(일본 농협) 계의 싱크탱크로서 조사연구사업과 상담·연수·컨설팅 사업을 맡고 있으며 3개 연구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조사연구사업은 기초연구부와 협동조합연구부가 담당하고 상담·연수·컨설팅사업은 경영상담부가 담당하는 형식이다.
상담·연수·컨설팅 사업 분야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 활동범위는 인사노동 관계 분야와 FM(Farmer's Market : 주로 그 지역 생산자 농가가 모여서 자신들의 농장에서 만든 농산물을 가져와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스타일의 시장) 분야로 JA그룹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사노동관계 분야는 1972년에 설립된 (사)농협노동문제연구소에서 전통과 노하우를 이어받아 인사노동세미나를 연간 8회, JA인사 컨설팅, JA연수회 강사파견(출강), 노동법무 상담(변호사 상담을 포함)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구축된 인사제도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 ‘대규모로 통합된 JA 인사제도의 통일성 도모’, ‘고령자 고용 안정법에 대응한 제도 개정, 처우’ 등, 구체적인 과제에 대한 상담, 사례소개나 개별 컨설팅 등, 인사 노무에 관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또한 FM분야에서는 JA의 FM·직매소 설치에 관한 사업 컨설팅, 기존 매장의 운영 개선 컨설팅 등을 한다. JA 방침에 따라 일반 매장과는 다른 활력 있는 매장 설립을 지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콘노 상무이사는 앞으로도 JA그룹의 기대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계획해서 JC총연을 많이 활용하도록 운영하겠다는 희망을 밝히고 있다.

http://www.jc-so-ken.or.jp/pdf/ja_report/report2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