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COPA, 협동조합과 일자리 국제 보고서 발간

10월 7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협동조합 국제정상회의에서 발표된 CICOPA(세계노동자협동조합연맹)의 ‘협동조합과 일자리: 국제보고서(Cooperatives and Employment: a global report)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었다.

CICOPA의 보고서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전세계적으로 25억 개의 일자리에 직접 영향을 미친다. G20 국가에 있어서는 전체 고용인구의 12%에 이를 정도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이 제공하는 일자리는 경기침체 시 회생력을 보여주었고, 그 안정성(공급업체의 가족, 세대 등)과 도시 및 농촌 지역 간 균형적인 배분에서 특징적이다. 또한 협동조합에서의 노동은 참여, 기업과의 친화성, 자긍심과 평판, 가치 실현 등 여러 긍정적인 경험을 한다는 점도 일반 경험과의 차이다. 이는 협동조합의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요소기도 하다. 특히 노동자 조합원들이 전체의 상당 부분(11억 명)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도 새롭게 발견했다.

보고서는 협동조합 발전을 지원하고, 협동조합이 직면한 도전의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입안자들과 협동조합 운동에 몇 가지 권고를 하며 끝맺는다.  

보고서: http://www.cicopa.coop/IMG/pdf/cooperatives_and_employment_a_global_report_en__web_21-10_1pag.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