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CIRIEC 30주년 기념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공공경제, 사회경제, 협동조합 경제: 지구적 위기에 대한 혁신적 해답’이라는 주제 하에 CIRIEC 회원의 전체총회, 학자 및 정부 관계자, 활동가들의 참여 하에 다양한 회의와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전체가 참여하는 회의에서는 관련 주제에 관한 CIRIEC 연구 소개 및 프로젝트 ‘사회적경제와 일반이익 아고라’ 프로젝트에 소개가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국유화, 지방화(municipalisation)로의 복귀 ○사회적경제 제도 및 법제 발전 ○대규모 인프라 재원조달을 위한 민관 및 사회적경제 파트너십 ○공공정책, 사회적경제 정책의 사회적 영향력을 주제로 한 전체회의와, 총회 및 이번 행사에 대한 원탁회의가 마련되었다. 물 공공성, 일자리와 청년, 환경, 교육과 훈련, 에너지 관련 정책, 의료 접근성, 기술혁신 및 정보 네트워크와 사회적 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리 참가자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번 행사는 CIRIEC-아르헨티나인 IAIES가 주관한 것으로 CIRIEC은 베네주엘라,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과 남미, 일본에 지부를 두고 있다. CIRIEC은 1947년 프랑스 경제학자 에드와르 미요(Edfard Milhaud) 제네바대학 교수가 설립한 기관으로 1957년 벨기에 리에쥬로 본부를 옮겨 활동 중이다. 창립자좀 더 나은 경제와 사회를 위한다는 목표로 현재 학술지 The Annals of Collective Economy를 발간하는 한편 대학원생 및 신진학자에게 에드와르 미요 상을 수여한다.

학술회의 관련 사항은 아래 참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조 http://www.ciriec-30congress.org/en/programa.html
출처 http://www.ciriec.ulg.ac.be/en/pages/0_1presentation.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