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포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생협


1. 제목 : 생협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2. 때 : 2010년 5월 25일(화) 13시 30분 - 16시 30분
3. 곳 : 아이쿱생협연합회 4층 교육장
4. 참석대상 : 활동가, 직원 등 누구나
5. 기획 배경

1980년 모스크바 총회에 보고된 “레이드로우의 보고서”는 국경을 넘어서 자유롭게 다니는 자본에 의해 식량 편중에 의한 기아, 비인간적인 일자리, 사회적 안전망 훼손 그리고 지역사회 파괴 등을 예측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협동조합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그 가운데 하나가 지역사회 건설이다. 생산수단의 공동 소유와 그 소유한 사람들 중심으로 이용하는 사업체를 통해 지역 순환경제를 이루는 생협은 이제 한국 사회의 많은 조직으로부터 적합한 역할을 요청받고 있다.

특히, 아이쿱생협은 최근 몇 년 동안 사업과 활동에 있어서 두드러진 발전을 하여 더욱 요청을 받고 있다. 오랜 협동조합의 전통을 가진 유럽 사회에서는 소비자협동조합, 노동자협동조합, 신용협동조합 등이 협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재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인식하지 못하는 농협, 거의 존재하지 않는 노동자협동조합 등으로 인해 다른 협동조합과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아이쿱연구소에서는 유럽과 다른 나라에서는 협동조합이 지역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가? 그리고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등을 살펴보고 우리 아이쿱생협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 어떤 전망을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인가?d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이제 그 연구한 성과를 가지고 지역 조합의 활동가, 외부 활동가들과 함께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6. 내용
1) 발제 : 40분
(1) 제목 : 생협이 지역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2) 발제자 : 염찬희 연구위원(아이쿱생협연구소)
(3) 내용
① 지역 사회와 협동조합
② 다른 나라에서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기여 등)
③ 한국 사회에서 협동조합 특히, 생협은 지역 사회에서 어떤 위치인가?
④ 생협, 협동조합은 지역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인가?
2) 토론자
(1) 조세훈 사무국장(원주협동조합운동협의회)
(2) 최준 간사(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3) 이희한 이사장(아이쿱빛고을생협)
(4) 이필구 정책팀장(YMCA 연맹)
(5) 박흥섭 준비위원장(마포두레의료생설립)
3) 전체 토론
4) 사회 : 정원각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