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조합 그 아름다운 구상(이선옥, 생협평론 편집위원)
협동조합이 뭔지 잘 모를 때(물론 지금도 잘 모르지만) 1인 1표가 협동조합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많이 소유할수록 기업의 소유와 경영에 막대한 권한을 가지는데, 협동조합은 평등한 경영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론이든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가 […]
협동조합이 뭔지 잘 모를 때(물론 지금도 잘 모르지만) 1인 1표가 협동조합의 가장 큰 특징이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주식회사는 주식을 많이 소유할수록 기업의 소유와 경영에 막대한 권한을 가지는데, 협동조합은 평등한 경영의 원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이론이든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가 […]
최근 인체 내 독성물질을 분석한 방송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졌다. 평소 합성첨가물을 배제한 식품 소비에 노력하는 편이지만 일반 상품은 정보를 알 수 없기에 디자인만 보고 선택했기 때문이다. 우리 몸에 이미 들어온 독성물질은 많이 “배출”하여 줄일 수 있단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물성 식품을 […]
지난 여름 귀여운 손녀가 태어났다. 더할 나위 없이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덕분에 온 집안이 육아 시스템으로 변신했고, 부모가 모두 직장인인지라 필자 역시 그 일익을 담당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내 역할은 물론 보조적인 것이지만 주관적인 부담은 만만치 않다. ‘황혼 육아’가 심각한 […]
돈은 종종 혈액에 비유된다. 인체의 피가 세포들에 ‘산소’를 전달해주는 매개체라면, 사회 속의 돈은 경제활동을 펼치는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달해줌으로써 그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체이다. 이때 돈은 경제의 곳곳을 누비며 다양하게 살아가는 수많은 이들의 활동을 도울 때 비로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게 된다.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