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협동조합] 생협총합연구소, ‘생활협동조합연구’ 2013년 7월호 Vol.450 발행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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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2
생협총합연구소, ‘생활협동조합연구’ 2013년 7월호 Vol.450 발행


특집 : 인생의 종언(終焉), 지금의 장제(葬祭)에 대해





지금까지 관혼상제 관련 업계는 불명확하게 인식되어져 왔다. 시장가격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혼식은 사전에 준비할 시간이라도 있지만 장례식은 그렇지 못하다. 대부분은 당황한 나머지 업자에게 모든 걸 맡긴 채, 행사가 끝나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이 분야에서도 농협과 마찬가지로 최근에는 생협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현재 장제(葬祭)와 그 사업 상황을 개괄하면서 생협, 워커즈 콜렉티비의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었다.

간단히 살펴보면, 우선 기초 발표문은 야마다(山田)씨가 썼다. 장례란 지역사회에 있어서 어떠한 의미를 갖는가. 그리고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장례식’의 변화를 민속학의 관점을 중심으로 논하고 있다. 히몬야(碑文谷)씨는 장례 관련 전문 저널리스트이다.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입장에서 장례식의 경제적인 비용 실태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기술하였으며 생협과 농협이 하는 장례식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야기(八木) 씨는 인터뷰를 통해 고생하면서 추진해 온 상황부터, 전국 생협의 장제 사업의 정보교환 장이기도 한 ‘전국생협장제사업추진협의회’, 더 나아가 생협에서 실천해 온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 등을 포괄적으로 얘기했다.

이와테 생협의 요시이(吉井) 씨는 수는 적지만 직영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이와테 생협의 장제 사업 전개에 대해 그 상황을 각종 데이터와 함께 소개했다.
http://www.ccij.jp/book/kenkyu_20130628_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