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협총합연구소 제24회 전국연구집회 개최

해외소식
Author
icooprekr
Date
2014-09-30 10:23
Views
2092

공익재단법인 생협총합연구소 제24회 전국연구집회가 지난 9월 27일 오전 10시–16시에 메이지대학에서 얼렸다. ‘사회보장제도의 과제와 생협의 새로운 가능성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를 추구하며–’ 란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취지는 다음과 같다.

일본에서는 심각한 소자고령화(少子高齢化), 지역의 청년인구 감소, 1인 가구의 증가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간 격차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여러 가지 지원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 지원 방식 또한 여러 형태로 다양화 되면서 생협에 요구되는 역할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른바 ‘사회보장 개혁 프로그램 법’ 성립으로 2015년부터 사회보장제도는 크게 변화할 예정이다. 연금・개호・의료・육아 보장의 새로운 방향이 명시될 것이다.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 지역의 힘이 한층 필요시 되는 개호 영역에서는 시민이 지자체와 연대해서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할 것이다. 지금 이상으로 생협이 시민과 협력해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연구집회에서는 사회보장제도의 기본적인 논점과 2014년의 변화를 전문가들이 해설하는 시간을 갖고 생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검토했다. 그리고 연금제도 이외의 개호・의료・육아 분야에서 생협이 도움 되는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구체화하기 위해 활동・사업에 대한 힌트를 참가자와 함께 배우는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홈페이지 http://ccij.jp/activity/zenkoku140730_01.html에서 발췌 번역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