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포용적 경제모델’ 협동조합에 주목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오는 11월 18~19일 이탈리아 트렌토에서 열리는 국제포럼 ‘협동조합 전망: 세계의 통찰과 지역의 경험’을 통해 협동조합의 포용적 경제모델에 주목한다.
이번 포럼에는 OECD 트렌토 지역개발센터, 트렌티노협동조합연합회, 유럽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소(Euricse) 등이 공동 주최하며, 고령화·불평등·기후변화 등 주요 사회문제에 대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논의한다.
한국에서는 아이쿱생협이 참여해 먹거리·의료·돌봄을 통합한 ‘인라이프케어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라이프케어는 아이쿱생협과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생산자협동조합이 결합한 연합체로,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예방 중심 건강 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발표를 맡은 김정희 회장은 아이쿱의 ‘자연드림파크’사례를 통해 지역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자원화 등 구체적 성과를 공유한다.
전남 구례와 충북 괴산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는 유기농 제조시설과 병원, 문화공간을 결합해 연 20만 명 이상이 찾는 지역경제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포럼 마지막 세션에서는 각국 정부와 협동조합 리더들이 ▲지역사회 기반 실천 ▲세대 간 책임 ▲디지털 전환 ▲기후행동 등 4대 의제를 논의하며, OECD는 이를 토대로 회원국을 위한 협동조합 정책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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