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대학등록금은 36,000엔(현재 한화로 환산하면 약 38만 원), 입학금은 50,000엔(약 52만 원)이었다(사립대학의 경우는 182,677엔, 95,584엔). 이후, 국립대학 학비가 2년마다 개정돼서 2013년에는 등록금 535,800엔(한화로 약 566만 원), 입학금 282,000엔(약 298만 원)이었다(사립대의 경우, 2012년 859,367엔, 267,608엔). 국립대의 경우 9.5배, 사립대는 4.1배가 되었다. 여러분의 입학 시기에는 얼마 정도였는지? 현재, 자식들을 대학에 보내는 부모의 부담은 어느 정도일까? 대학 학비만이 아니라 지금 대학생의 모습도 크게 바뀌고 있다. 이번 특집은 ‘현대 대학 사정-오늘날의 대학과 학생’이라고 제목으로, 대학과 학생의 변화와 현상을 파악해 보았다.

다양한 보고와 글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이중, ‘현대 학생의 의식과 가치관-25년간의 조사에서-’는, 간사이대학의 가타기리 신지(片桐新自)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크게 달라진 학생들의 의식, 가치관에 대해서 25년에 걸친 조사를 바탕으로 그 특징을 보고하였다. 이 보고를 통해 현재 대학생들의 가치관과 의식 등을 알 수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이것은 최근 취직한 생협 직원들의 의식, 행동을 파악하는데도 크게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전체 내용을 소개하고 있는 마츠모토 스스무(松本　進) 글을 일부 발췌 번역.

http://www.ccij.jp/book/kenkyu_20131226_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