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협동조합] 코업뱅크 탈호혜화 이후 다양한 움직임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9 10:11
Views
2137
코업뱅크 탈호혜화 이후 다양한 움직임



지난 12월 21일 코업뱅크구제 및 탈호혜화 조치 1단계가 마무리 되었다. 현재 적지않은 협동조합 활동가들을 놀라게 한 코업뱅크 사태는 은행의 수익성 악화로 자본을 추가 조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탈호혜화가 결정되었다. 지난 10월 21일 코업그룹은 소유권의 70%를 헤지펀드를 비롯해 외부에 판매하는 결정을 내렸다. 은행 고객 일부는 탈호혜화 이후에도 코업뱅크가 ‘윤리적 금융’ 정책을 계속 유지하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은행으로 남도록 압력을 가하는 캠페인을 벌여 코업그룹 경영진에의견을 전달하는 등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코업뱅크가 이후에도 이름에 ‘협동조합’이란 단어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일고 있다.


다가오는 1월 17일 영국런던에서 코업뱅크 사태를 두고 토론과 논의가 벌어질 예정이다. 코업뱅크가 탈호혜화된 사태를 두고 코퍼라티브비즈니스 컨설턴트(CBC)가 주최하는 공개 토론회에는 다양한 협동조합,공제조합 활동가들의 참여 하에 이 사태가 협동조합 운동 전반에 주는 교훈과 향후 대응방안 등을 다양하게 논의하게 된다. 특히 협동조합 은행과 보험의 새로운 전략을 토론하고, 조합원 자본의역할 등 협동조합이 자본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참조:

http://saveourbank.coop

http://www.eventbrite.co.uk/e/co-op-bank-crisis-ways-forward-for-the-co-operative-movement-registration-9238718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