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협총합연구소가 2014년 제2회 공개연구회 ‘생협총연상 제10회 조성사업 논문보고회’를 지난 7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에 연구소 3층 회의실에서 열었다. 참가자는 38명이었으며 제10회 조성사업 대상자 10명 중 7명이 보고했다.



논문 주제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장보기 약자를 위한 생활협동조합의 실천모델 구축』, 『장송(葬送) 공간의 도시계획-다사(多死) 사회와 토지이용・커뮤니티-』, 『1990년대부터 2000년대의 제3섹터 조직의 ‘사회적기업’화에 관한 실증적 연구–국내 장애인취로지원 영역을 대상으로-』, 『산지직거래 조직의 전개 조건에 관한 실증적 연구』, 『한신아와지대지진・동일본대지진에서 본 NPO법 제정／개정의 의의와 과제』,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자 존엄과 자립』 등이었다.



각각의 보고 후에는 좌장인 심사위원으로부터의 의견, 청중의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간결한 질의응답만이 아니라 해당 연구의 의의, 목적 달성의 유무, 개념 정의 등을 둘러싼 날카로운 질문이 나왔다. 각각의 보고는 구체적인 현장 실천, 조사에 근거한 것이라서 앞으로의 생협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내용도 풍부했다.



홈페이지 http://ccij.jp/jyosei/ken140715_01.html에서 발췌 번역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