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해외협동조합연구동향 2020-04)「음식물 쓰레기와 식품 패키징의 해법을 찾아: 기후위기시대의 푸드 솔루션 4」
Searching for Circular Solutions to Food Loss, Waste & Food Packaging: Food Solution in the Era of Climate Crisis 4

이미옥(재단법인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이사)

<소개>
기후위기시대의 푸드 솔루션 4부는 농업과 식품의 전체 가치사슬에서 발생하는 과잉과 손실, 쓰레기 관련한 부분을 다룬다. 농업과 식품시스템이 전체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 대해 이미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 보태어 우리가 재배하고 유통하고 소비하는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식품의 또 다른 측면인 식량 손실과 낭비, 과도한 음식물 쓰레기와 식품 포장재 등이 지구환경에 큰 부담과 피해를 주며,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 그리고 우리 인간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4부는 시작부터 끝까지 일직선으로 끝나는 선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상호 연관성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순환하는 삶의 방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기후위기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낭비와 쓰레기의 솔루션을 찾아보는 시간이다.

주요어: 기후위기, 식품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식품포장재, 순환경제

<목차>

1. 생산된 식품의 3분의 1이 버려진다. 

식량 손실(Food Loss)과 식량 낭비(Food Waste)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과 부의 상관관계
슈퍼마켓의 규격화된 식품기준과 유통기한
부엌에 남는 음식물과 음식물 쓰레기

2.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패키징, 가능할까?
플라스틱 행성이 된 지구
식품 포장제와 플라스틱

3.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