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 하제세미나] 한국 경제, 최근 경기 동향과 전망

Author
icooprekr
Date
2020-02-06 14:41
Views
334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는 5일 아이쿱신길센터 4층 배우락에서 2020년 첫 <아이쿱하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에도 41명이 참석하여 배우락을 가득 채웠다.

이번 세미나는 (전)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이자 (현)강원대 부동산학과 교수인 정준호 교수가 진행을 맡았다. “한국 경제, 최근 경기 동향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저성장 시대에 접어들은 한국의 올해 경제 및 경기 동향을 전망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교수는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2015년도 동일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던 것과 비교해 이번에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다루겠다고 하면서, 전망에 대한 여러 지표의 수치를 맹목적으로 받아들이지 말고  참고만 할 것을 당부했다.

정 교수는 한국의 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계속해서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러 경제 지표에서  2019년 말부터 반등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반도체 사업의 타격과 소비 위축 등의 영향으로  2020년의 상반기 경제 및 경기 동향이 좋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에 2%의 성장을 했고 올해 한국은행에 따르면 2.3%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나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0.3~0.5% 정도 성장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국 경제의 일본화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한국과 일본 간 인구구조의 차이가 약 20년의 시차를 두고 아주 유사한 양상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저출산 및 고령화 추세와 더블어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생산성 정체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부동산 가격의 빠른 증가폭을 문제 삼으면서 시민들의 소득이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촉진 방안이나 아이디어에 관해 묻는 질문에 정 교수는 전세자금대출 악용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타이밍을 놓쳐 많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매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온라인 소매 사업이 강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의 설 길이 줄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심지가 서울 한 곳 밖에 없는 한국의 부동산 상황을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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