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국제회의 전체회의에서 유럽협동조합사회적기업연구소(EURICSE)가 전세계 협동조합에 대한 2013년 데이터에 기반해 세계협동조합모니터(World Co-operative Monitor) 2015를 공개했다.
상위 300개 협동/공제조합의 전체 매출액이 전반적으로 증가해 지난해의 2조 2,057억 달러에서 2조 3,600억 달러로 증가했다. 상위 300개 조합의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73.5억 달러에서 7.87억 달러로 5.2억 달러 증가했다. 2013년의 경우, 상위 300개 조합 중 40%는 보험 부문에, 32%는 농업∙식품 부문 협동조합이다. 이 두 부문의 조합을 합하면 전체 매출액의 80%를 차지한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매출액은 협동조합이 각국 경제에 미치는 연관성을 보여준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농업∙식품 부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 부문의 협동조합을 특별히 별도로 분석했다. 농업∙식품 협동조합의 경우 부문의 상위 30개 협동조합의 전체 매출액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달러에서 2013년 4,105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출처: http://www.euricse.eu/key-findings-from-the-world-co-operative-monitor-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