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O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보고서 발간

해외소식
Author
icooprekr
Date
2015-12-30 14:41
Views
2488
123국제노동기구(ILO)가 아시아 사회연대경제 사례연구를 남남협력 및 삼각협력의 틀에서 살펴본 보고서를 발간했다. 퀘노네스(Benjamin R. Quiñones, Jr.) 아시아연대경제협의회(Asian Solidarity Economy Council) 대표가 주축이 되어 만든 보고서는 향후 ILO가 남남∙삼각협력 전략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아시아 각국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사회연대경제 사례를 모아낸 것이다.
보고서는 17개국 38개 사회연대경제 사례를 다뤘으며, 남남∙삼각협력의 원칙에 따라 선정되었다. ILO의 남남∙삼각협력 원칙은 1) 사회∙경제∙환경∙기술∙정치 영역에의 활동 수행 2) 연대 명시화 3) 연대와 지식∙경험 공유, 훈련과 기술이전에 근거한 평등한 파트너십 4) 사회적 대화 5) 이해관계 공유 6) 사회경제적 요구에 따라 등장 7) 국가 차원의 자율성과 특수성, 파트너 우선순위 존중 8) 행동과 목적의 교차적 성격 9) 노동조합, 대학과 협력 10) 정책 및 조직 발전에 참여하는 지식과 연구역량 강화 등 10개로 연대와 조건 부재(non-conditionality) 원칙에 따른 파트너십을 목표한다. 여기서 남남협력은 개발도상국 간 협력을 의미하며 삼각협력은 하나 이상의 선진공여국 참여를 뜻한다. ILO는 현재 추진 중인 일다운 일 의제(Decent Work Agenda)에서 남남∙삼각협력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 http://unsse.org/?page_id=499
원문: http://www.ilo.org/wcmsp5/groups/public/---dgreports/---exrel/documents/publication/wcms_366029.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