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협동총합연구소가 ‘좋은 일자리와 사회연대 경영을 깊게 한다’라는 주제로 2015년 9월 12일(토) 오후 1시 30분, 일본노동자협동조합연합회 8층 회의실에서 제1회 연구회를 개최한다.
개최 취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14년부터 협동노동으로 지역 만들기,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도가 히로시마시(広島市)에서 시작되었다. 2015년도는 마을·사람·일자리 창출 관련 예산을 활용해서 4개의 단체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동노동의 주체가 주민으로 확대되고 있다.
지금까지의 협동조합이 고용노동을 기반으로 한 경영론을 전제로 했다면 노동협동조합연합회는 ‘사회연대 경영’을 협동노동의 경영론으로 해서 작년 12월부터 사회연대 경영의 이해를 깊게 하는 학습회를 개최해 왔다. 이번 연구회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실천가들이 사회연대 경영을 어떻게 이론화, 보편화해 가고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자신이 하는 실천을 사회적 문맥 속에서 파악하고 거기에 내포된 협동의 이론을 찾아내는 것이다. 또한 좋은 일자리와 사회연대 경영의 관계성, 앞으로의 방향 등을 생각한다.


홈페이지 http://jicr.roukyou.gr.jp/blog/archives/2015/0805_1506.php에서 발췌,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