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협연구소 웹진 5호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0 18:37
Views
1114
한국생협연구소
blank.gif
blank.gif
logo.gif
생협연구소 뉴스레터 제5호 2007/01/16
bg-top.gif

point.gif한국생협연구소
' 생협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농업 관련 사회의식에 대한 조사'

 한국생협연구소는 조사전문 기관인 (주)아이알씨조사연구소에 의뢰하여 지난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서 전국에 거주하고 있는 만 25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생협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지도와 농업 관련 사회의식에 대한 조사’를 하였다.

응답자 중에 1/3인 33.9%만이 생협(또는 생활협동조합)에 대해 들어보거나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59.2%가 친환경 농산물을 한 번이라도 구입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이에 대해 교차 분석을 한 결과를 보면 생협에 대해서 30대와 40대가 40%를 넘게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한 반면 20대 후반과 50대는 25%, 60대는 불과 13.3% 정도만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응답하여 뚜렷한 차이가 났다. 이는 30대와 40대가 영유아부터 초중등학교 학생 등의 자녀를 키우는 연령으로 먹을거리에 대해 가장 관심이 많은 시기임을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결과라 할 수 있다.

구입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서는 반이 조금 넘는 54.7%가 만족한다고 하였으며 구입하지 않은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서가 33.1%로 가장 많았고 ‘친정, 시댁 등 주위에서 보내줘서’가 24.0%, ‘믿음이 안 가서’가 18.9% 등의 순서로 응답하였고 이를 소득별, 월 식품구입비별로 교차 분석해 보면 월 가구 총소득이 100만 원 이하, 월 식품비 20만 원 이하인 계층에서는 39.4%가 ‘친정이나 시댁 등 주위에서 보내줘서’라고 응답한 반면 그 이상의 소득 계층에서는 대부분 ‘가격이 비싸서’와 ‘믿음이 안 가서’라고 응답하여 대조를 이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환경 농산물을 백화점 등 대형 할인점을 통해 구입을 한다고 응답했고 향후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 젊은 층, 대도시에 거주, 소득과 월 식품구입비가 크고, 학력이 높을수록 그렇다고 응답하여, 이들이 대도시에서 자녀를 출산 또는 키우면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예비 구매 세력임을 보여 주고 있다.

농업과 관련된 사회의식을 묻는 질문에 대해 1천 명 중에 165명으로 16.5%만이 한미FTA에 대해 추진을 찬성했고 46.7%는 ‘추진하되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26.0%는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응답하여 응답자 중 무려 72.7%가 현재와 같이 지금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였다. 이는 최근 미국산 수입 소고기의 광우병과 겹치면서 먹을거리의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 소비자의 의견으로써 한미FTA가 ‘식탁의 안전에 얼마나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결과다.

2006년에 식중독 사고 등의 문제를 일으켰던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해 ‘수입 농산물이 아닌 우리 국산 농산물이면 족하다’는 응답이 43.5%, ‘가능한 국산 친환경 농산물을 써야 한다’가 45.8%로 응답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농산물 생산에 대해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87.2%가 ‘친환경 농업으로 단계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하였다.


board_img03.gif

point.gifpoint.gif한국생협연구소 제4회 포럼
- 제목 :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의 사례와 이후 과제
- 때 : 2월 13일 오후 2시 - 5시
- 곳 : 서울여성플라자 2층 NGO센터
- 내용 : 2006년 친환경우리농산물 학교급식을 한 경험을 가지고 제도와 실제에 있어 보완할 점을 점검해 본다.

point.gif생협연구소 이건우 선생 장서 기증받기로
이건우 선생 댁에 있는 생협, 협동조합 관련 일본 도서를 한국생협연구소에 기증하고 연구소에서는 별도의 책장을 마련, 기념하고 자료를 활용하는 하기로 함.

point.gif한국생협연합회 소식
전남동부권역 활동가 20여명이 참석한 "제1회 생협학교" 열려
지난달 14일부터 순천생협 주체로 전남동부권역-순천, 순천Y, 여수 광양생협의 활동가들이 모여 제1회 생협학교를 열었다. 제3차례의 강의와 수련회의 일정으로 20여명이 참석했다.
처음으로 시도한 생협학교를 통해 생협운동을 바르게 이해하고 조합의 핵심 활동가로 거듭날 수 있으며 또한 생협운동의 역사를 앎으로써 생협운동의 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실천하는 주체적인 활동을 펼쳐나가자는 목적으로 열게 되었다.

img010.jpg  

point.gif한미FTA 6차 협상 대응 관련 일정
한미FTA 6차 협상에 대한 소비자대책위 기자회견
일시 : 2007년 1월 18일(목) 오전 10시30분
장소 : 장충교회 앞 (3호선 동대입구역 하차)
주최 : 한미FTA 소비자대책위

● 기자회견 순서
- 사회 : 오항식(한국생협연합회 사무처장)
○ 인사말 : 이학영(전국YMCA연맹 사무총장)
○ 단체 입장표명(가능한 분야별)
- 생협전국연합회 : 장건회장
- 한살림 : 윤선주 부회장
- 학교급식운동본부 : 배옥병 공동대표
- 녹색소비자연대 : 이덕승 대표
- 수수팔떡
- 초록정치연대
○ 미국산소고기 유통업체 3불 운동 참여 현황 보고
- 김자현(한국여성민우회생협 상무이사)
○ 기자회견문(성명서) 발표 : 이정주(한국생협연합회 회장)


한미 FTA 6차 협상 결과에 대한 한미 FTA 범국본 입장 발표 기자회견
- 일시, 장소 : 1월 19일 오후, 신라호텔 앞

회원님께서는 회원가입 시 또는 그 이후 코너의 소식지 수신을 동의하였기에 발송된 메일입니다.
본 메일은 발신전용으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의 [Q&A]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수신을 원치 않으시면 로그인 후 회원정보수정에서 소식지 수신여부를 변경하세요.

한국생협연구소
HP : www. icoop.re.kr, e-mail : institute@icoop.re.kr, institute@icoop.or.kr
주소 : 서울시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5C 나눔관 103호
TEL : 02-2060-1373~4 FAX : 02-2625-6260

bg-top2.gif
blank.gif
blank.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