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KPIA 공동포럼)

Author
icooprekr
Date
2015-03-20 11:39
Views
5746

(아이쿱/KPIA 공동포럼) "칼 폴라니와 21세기 경제"


■ 취지
 구례자연드림파크는 개장 1주년 만에 지역고용창출, 노동과 여가, 체험, 학습을 누릴 수 있는 아이쿱생협의 윤리적생산의 거점으로, 협동조합 기반 지역사회 발전 모델로서 개장 1년 만에 3천여 명 방문, 400여 명 고용, 600억여 원 매출의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개장 시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양당 사회적경제 특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주목을 받은 이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낙연 전남도지사, 문재인 새정연 대표 등, 사회 지도층의 방문도 이어지면서 협동조합이 주도하여 청년과 여성, 이주민을 포용하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 국산 및 친환경농산물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단지로서 타 지자체에서도 방문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2015년 3월에는 생맥주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비어락 하우스가 완공되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청년과 가족이 자유롭고 창의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갖추어집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개장 1주년과 사회적경제국제포럼(GSEF)의 성과로 설립되는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KPIA) 개소 기념 주간이 비슷한 시기에 놓여있습니다. 이에 1주년 축제를 기념하면서 국경을 넘나드는 지식의 향연을 KPIA와 함께 기획하여 구례자연드림파크의 위상도 높이고 참여하는 이들에게도 지적 자극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아이쿱포럼으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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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
○ 칼 폴라니(1886~1964)의 무남독녀 케리 폴라니 레빗 여사(1923~, 칼폴라니연구소 명예이사장, 콩코디아대 명예교수)와 마가렛 멘델 칼폴라니연구소장(콩코디아대 교수)이 4/24 KPIA 개소식에 맞추어 내한한다. 레빗 여사는 1961년 맥길 대학 경제학부에 부임한 후, 경제계획, 개발경제론 등을 강의, 특히 남미의 경제발전과 사회정의의 관계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축적, Reclaiming Development: Independent Thought and Caribbean Community (『발전을 되찾고자: 독립사상과 카리브해 커뮤니티』, 2005)을 펴냈다. 또한 어머니 사망 이후 부친의 유작을 관리하며 1987년 마가렛 멘델 박사와 함께 칼 폴라니연구소를 설립했다.
○ 레빗 여사는 92세로 이번 방한은 매우 특별한 기회이다. KPIA 사무국에 따르면 레빗 여사는 구례 방문을 기대하고 있어 구례에서 열리는 포럼은 레빗 여사의 매력 -20세기의 지적 증인, 경제학, 특히 선진국의 개발경제 패러다임으로 우롱당한 남미경제 연구, 칼 폴라니의 경제사상의 유산- 을 이끌어내는 대담 형식으로 기획했다. 한국 측 대담출연자는 이정우 교수(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교수)


■ 프로그램 일정


시간 내 용
15:00~15:10 개회사, 축사
15:10~15:20 칼 폴라니(1886~1964) / 케리 폴라니 레빗(1923~) /이정우 교수(1950~)
발자취 다큐 상영
15:20~16:00 대담 1부. 이정우 교수와 레빗 교수가 상호 질문하는 대담
16:00~16:15  휴식
16:15~16:55 대담 2부. 청중의 질문
마무리 발언: 정태인 소장, 마가렛 멘델 소장
16:55~17:00  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