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재)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뉴스레터 제78호 2012/05/11 |
<경비원과 예술이 만날 때> “딩동”, “누구세요?” “경비원입니다” 문을 열자 우리 아파트 경비 아저씨가 우편물을 전해 주었다. 전 날 택배 온 것을 맡았다가 가져다 주신 것이다. 죄송한 마음에 “어제 갔을 때 안계셔서 그냥 들어 왔네요. 죄송해요.” 그런데 아저씨는 갑자기 환히 웃으시며 말씀하신다. “오늘은 기타치러 안가세요?” “네?” “아, 네...ㅎ” 나는 순간, ‘아저씨가 평소에 내가 기타 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 계셨구나.’ ‘정말 나이 들어 뒤늦게 이 무슨 기타 바람인가’하는 생각에 쑥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그러나 아저씨는 “나중에 기타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꼭 한 번 쳐 주세요.” 하고는 웃으시며 계단을 내려가신다. “네? 아, 네..ㅎ” .....................................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제목을 클릭하세요) |
| iCOOP협동조합연구소는 출판기념회를 겸한 '꺼지지 않는 협동의 불꽃'의 저자인 와카츠키 타케유키 씨와의 대화의 시간을 4월 12일(목) 오후 2시 신길동에 위치한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교육장에서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지역생협 이사장 및 활동가,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꺼지지 않는 협동의 불꽃'의 저자인 와카츠키 타케유키 씨는 "양국의 협동조합의 역사를 발굴해 내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한다."는 말로 간담회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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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iCOOP협동조합연구소가 지난 12일(목) 오전 11시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에서 기획재정부 이대중 팀장을 초청, '협동조합기본법 해설'이라는 주제로 제23차 후속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후속교육에는 생협아카데미 수료생, 이사코스 수료생 활동가 직원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날 교육에서 이대중 팀장은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 '숫자로 이해하는 협동조합기본법', '협동조합기본법의 활용방안' 등 3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제목을 클릭하세요) | |
(주)쿱서비스 주체로 쿱서비스 오항식 경영이사(단장), 물류팀장/조장 4명과 COOP에코하우징 1명, 쿱냉동1명 등 총 7명의 일본생협 물류연수단이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생협 물류연수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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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회원들이 미국산 소고기의 즉각적인 수입중단과 정부약속의 이행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는 지난 4월 27일(금) 12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오미예 iCOOP소비자활동연합회 회장을 시작으로 28일에는 정원각 (재)iCOOP협동조합연구소 사무국장이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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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유럽생협의 동향」이라는 제목으로 주로 유럽 생협의 2010년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작성되어 영국, 스위스, 이탈리아, 북유럽 생협의 구조개혁 및 사업개역의 최신동향을 일본생협연합회 국제부와 생협총합연구소가 번역 및 정리하였다. 2012년 3월 발행, B5판 101페이지, 가격: 생협총합연구소 회원 735엔, 일반 105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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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버러의 자전거 협동조합은 1997년에 7명의 히피들이 자전거 수리장비를 가지고 창립하였고, 자전거의 품질도 최고다. 뿐만 아니라, 사업에 담긴 가치 또한 발견된다. 협동조합모델은 그들의 운영에 가장 적합하다고 판명되었다. 이 노동자협동조합의 대부분의 근로자는 1년이 지나면 조합원이 된다. 조합원(현재 135명)은 소유권을 갖는다는 것이 고객에게 더 양질의 지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경영 관리자 Jeremy Miles는 ”협동조합은, 대부분의 경우에 우리 모두가 고객 앞에서 주인이 되도록 한다. 이것은 직원들로 하여금 숙련된 경험을 쌓는데 있어서 더욱 더 밀접하게 투자된 이해관계를 가지도록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그 결과, 본 협동조합은 브런츠필드에서의 매우 독창적인 상점과 함께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협동조합의 철학과 함께 에버딘에 확장되었고, 영국전역에도 4개의 분점을 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제목을 클릭하세요) | |
2003년에 제정된 유럽협동조합법은 각국의 협동조합법제도와의 관계에서 독자적이고 자율적인 법제도이다. 유럽연합(혹은 유럽경제지역)에 속한 국가에 등록되었거나 거주하는 개인, 협동조합, 기업, 그리고 그 밖의 법적인 주체들은 본국의 법을 대신하여 유럽협동조합법제도에 근거하여 창립할 수 있다(발기인의 국적이 두 나라 이상이어야 함). 이 유럽협동조합법제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유럽연합집행기관보고서에 따르면, 우선 이 법에 의거하여 창립한 유럽협동조합들에 대한 평가를 보면 본 제도는 제한적인 성공을 거두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실제 이슈는 유럽협동조합법이 상징적인 의미를 넘어서 어떻게 실용적인 도구가 될 수 있을지에 관한 점이다. 이에 대하여 본보고서는 추가적인 논의의 필요성을 제기했고,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에 관한 유럽연구소(EURICSE)는 이미 유럽협동조합법의 부정적인 요인과 제안되어진 해결책들을 검토해 왔다. 그 중 가장 실행 가능한 방법은 불필요하거나 거추장스러운 조항들을 제거하여 협동조합제도를 단순화 시키는 동시에 유럽협동조합법제도를 각국의 법으로부터 더욱더 독립적으로 만드는 방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실제로도 효과적이면서 각국의 협동조합모델과도 경쟁할 수 있는 유럽협동조합모델을 탄생시키기 위하여 유럽연합과 각각의 회원국을 동시에 아우르는 정치적 맥락이 존재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아마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이는 2011년에 동 연구소가 실시한 유럽협동조합법 실행에 관한 조사연구의 과학기술 대표를 맡은 안토니오 피치 교수(이탈리아 몰리제 대학)의 공개 의견이다. (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제목을 클릭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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