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협연구소 제2회 포럼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1 14:57
Views
1541
한국생협연구소 제2회 포럼
한국 사회의 식문화 현황과 문제점 - 식육법의 필요에 대하여-
■ 일시 : 06년 11월 3일 금요일 오후 1시 30분 ~ 4시 30분
■ 장소 :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NGO센터

● 모시는 글
식(食)은 의(衣 ), 주(住)와 함께 민족이나 국가에 속해 있는 구성원들에게 그들의 동질성과 정체성을 확인해 주는 중요한 문화입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산업화와 세계화 등을 겪으면서 먹을거리에 대한 문화가 점점 사라지거나 국적을 알 수 없는 음식문화와 뒤섞이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 가운데 많은 청소년들이 이미 한국의 음식보다 패스트푸드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식생활의 변화는 유아 비만, 당뇨, 아토피 등의 심각한 부작용의 중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회는 물론이고 학교와 가정에서도 우리의 식문화에 대한 교육이 거의 되지 않고 있어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음)식문화에 대한 정체성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또한 우리사회의 식량 자급률은 25%에도 못 미쳐서 사료를 포함한 대부분의 식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입되는 농수축산물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서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식은 단순히 어느 한 분야에서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건강(안전), 문화, 식량자급, 농업, 환경, 교육 등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해야 하는 종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 사회는 식문화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시도가 많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생협연구소에서는 농촌자원개발연구소 전혜경 연구관을 초청하여 의견을 듣고 우리 사회의 식문화에 대해 안전, 식량자급, 환경, 교육, 문화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정부, 언론사, 학계, 생협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논의를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아울러 식에 대해 종합적인 접근을 하는 성격의 법 제정의 필요성도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관심있는 단체와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포럼 세부 일정
- 주제 : 한국 사회의 식문화 현황과 문제점 - 식육법의 필요에 대하여-
- 발표 : 전혜경 박사(농촌자원개발연구소 연구관)
- 좌장 : 김주숙 소장(한국생협연구소, 한신대 명예교수)
- 지정 토론
*오경태(농림부 식량정책과장)
*김경주(대한영양사협회 부회장)
*임종한(인하대 의대 ,생협전국연합회 부회장)
*조완형(한살림 상임이사)
*윤동혁(푸른별영상 PD)

- 문의 : 한국생협연구소
E-MAIL:institute@icoop.or.kr, institute@icoop.re.kr
TEL : 02-2060-1373~4

찾아오시는 길
ㆍ버스로 오시는길
순환(노랑) - 61, 62
지선(초록)
- 5533, 5612, 5613, 5614, 5623, 5711, 6211, 6411, 6513, 6514
간선(파랑) - 150, 360, 361, 500, 605, 640, 641, 642, 650
광역(빨강) - 9408, 9412
ㆍ지하철로 오시는길
- 지하철 1호선 대방역 하차 3번출구 5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