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협동조합] ICA E다이제스트 5월호

Author
icooprekr
Date
2014-08-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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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번역 : iCOOP생협연합회 대외협력팀 이주희






EDIGEST (2011. 5)

미래의 그린에너지 정책의 필수 부문인 협동조합
30/04/2011

협동조합은 에너지 전략에 대변혁을 일으킬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의 전략의 필수 부분이다. 저명한 국제 경제학자인 리프킨교수에 따르면 EU 정책자문역, 활동가, 전문가들은 즉각 협동조합을 통하여 그가 주장하는 재생 에너지체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우리는 앞으로 1-2년 동안 대단히 공격적으로 이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남아있는 시간이 얼마 없기 때문이다. “ 라고 리프킨은 ICA 4월호 다이제스트 인터뷰를 통하여 밝혔다.
“화석 연료의 가격변동은 매우 불안정하며, 원자력은 이미 물건너 갔으며 기후 변화는 바로 우리 문 앞까지 왔다. 행동을 취해야 할 때가 왔다.” 리프킨은 그의 책에서 세계에서 첫번째 탈탄소도시(post carbon city)로서 자리잡게 될 유럽의 주요 도시인 로마, 모나코, 위트레흐트, 샌안토니오와 텍사스의 에너지계획에 대해서 썼다.
그는 우리가 화석연료 이후의 세상에 적응 하지 않을 경우 인류의 생존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는 미래에는 사람들이 에너지를 인터넷이나 무선 기술로서 공유할 것이라고 믿는다.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 수집 그리고 저장하는 사업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들이 지능형 전력망시스템, 즉 ‘상호전력망’(inter-grid)을 통하여 쉽게 공유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후 여러 준비작업 후에 관련된 회의가 모든 대륙에서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리프킨은 설명하며 이 계획 의 대규모 실행을 위하여 은행협동조합, 생산협동조합 그리고 주택협동조합 등 주요 조직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2007년에 저술한 EU의 5가지 주요 에너지 정책의 저자이다. 주요 에너지로서 첫 번째는 재생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 두 번째는 해당 장소에서 에너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소발전시설을 건물 내에 설치, 세 번째로는 단속적인 에너지를 저장하는 기반구조에 재생에너지를 사용, 네 번째는 에너지망을 인터넷기술을 이용하여 ‘상호전력망’으로 변환,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상호전력망’으로 재충전이 가능한 차량이다.

유럽협동조합 에너지정책그룹을 설립
29/04/2011

유럽협동조합위원회(CE)은 유럽 협동조합을 위한 에너지 전략을 세우기 위하여 에너지정책그룹을 설립하였다. CE는 유럽 국회 내에서 5가지 주요 정치적 그룹을 포함한 그룹 중 하나이며 유럽의 진보적이고 분권된 에너지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설립에 있어서 참가한 다른 주요 단체로는 유럽의회, 유럽중소기업연합(UEAPME), 유럽 소비자단체(BEUC) 그리고 제레미 리프킨의 경제동향연구재단이 참여하고 있다.
CE는 앞으로4개월 동안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우리는 에너지 소비자분야에 있어 최소 시장규모를 갖추고 있다.” 라고 유럽협동조합위원회 이사인 클라우스 니덜란더(Klaus Niederlander)는 설명한다. ”우리는 유럽에 160,000의 협동조합 기업과 수백 명의 개인 회원을 가지고 있다. 만일 그들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큰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니덜란드 씨는 열정적으로 “시민혁명” 즉 현재 에너지 생산과 소비 형태를 변화시킬 것을 촉구하였다. 그는 에너지는 “과점의 대상이 아닌 모두를 위한 사업”이러고 덧붙이면서 중소기업, 협동조합 그리고 소비자들을 강화시키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우리는 지속 가능한 유럽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기 위하여 이러한 요구에 협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협동조합과 국제회계기준
28/04/2011

ICA는 이번 6월에 돌아오는 2명의 국제 회계기준 담당자들과 재논의를 위하여 전세계 협동조합을 위한 로비 활동을 재개시하였다.
ICA는 협동조합이 상환거부의 권리를 가지고 있지 않을 시에도 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소유권이 공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회계기준설립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그러나 IASB(국제회계기준위원회)와 미국 코네티컷의 FASB(재무회계기준위원회) 는 10월 잠정적으로 심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번 여름까지는 심의를 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리는 협동조합이 금융문제의 해결책으로 올바르게 인식되고 다른 경제 부문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규제 변화에 휘말리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논의 재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라고 ICA국제 회계기준조사위원회의 장클라우드 드튈리(Jean-Claude Detilleux) 회장은 밝혔다.
드튈리씨는 런던 국제회계기준위원회의 데이비드 트위디(David Tweedie )와 2010년 2월에 한차례 회담을 가졌으며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IASB와 FASB는 2010년 9월의 주요 금융규제기관을 포함한 외부검토자그룹이 제안된 변경사항에 의문을 제기했기 때문에 또한 부분적인 재검토를 시도하게 되었다. 드튈리씨는 그 후에 금융규제기관의 우려는 어느 정도 가라앉았다고 밝혔다.
유럽위원회는 이 문제에 대하여 자문회를 설치하였으며 Credit Cooperatif은행을 크게 성공시킨 디튈리씨는 “현재 가지고 있는 근거자료가 매우 확실하여 우리의 주장이 관철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ICMIF)의 커뮤니티 웹사이트 개설
28/04/2011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ICMIF)의 실무진들은 조합원들이 온라인 교류를 통하여 더 빠른 뉴스 및 정보의 습득과 보다 사용하기 쉬운 온라인 통신방법을 원하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이번에 새로이 개설된 커뮤니티웹사이트는 정보교환에 큰 효과를 가지고 왔다.
ICAMIF의 회원조직 내의 개인이 이 홈페이지에 등록할 경우 온라인커뮤니티에 접속할 권한을 갖는다. "이 웹사이트에는 각자의 관심사에 맞춘 여러 토론 그룹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들이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우리는 또한 미디어에 노출된 뉴스내용을 게재하고 회원들이 이 뉴스에 코멘트를 달 수 있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라고 ICMIF 맥기(McGee) 커뮤니케이션부 부회장은 설명한다.
그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이 소셜커뮤니티에서의 교류가 전세계에 퍼지는 지금이야말로 ICAMIF에도 이러한 것들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회원들은 자신들의 모국어로 정보교환이 가능하며 4개 언어인, 스페인어, 영어, 프랑스어 그리고 일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ICMIF 는 매달 20명 이상의 온라인커뮤니티 회원 증가의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홈페이지 방문자 수의 10%에 달하는 숫자이다. 또한 웹사이트 재방문비율은 50%이다.
ICMIF: www.icmif.org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협, 250주년을 축하
28/04/2011

펜윅 직공 조합(’Fenwick Weavers' Society) 2011년 3월 250주년을 맞이하였다. 1761년에 이 조합은 면직물직공들의 기술향상을 도모한 16명에 의하여 설립되었으며 식품 및 서적 대량 구매를 시작한 전세계 첫 협동조합 가게를 오픈하였다. 조합원의 편의를 위한 대량 구매는 전세게 협동조합 운동의 토대가 되었다. 이러한 작은 시작에서 협동조합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직 중 하나가 되었다. 협동조합 사상은 펜윅에서 출발하여 전세계 곳곳으로 퍼졌으며 축하 이벤트는 2011년에 행해질 예정이다.

스페인 정부에 협동조합 설립시의 지원을 요청
28/04/2011

빈센트 컴즈(Vicent Comes), 발렌시아협동조합연합회(the Valencian Co-operative Federation FEVECTA)의 회장은 스페인 정부에 협동조합 기업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을 요청하였다. 그는 발렌시아협동조합연합회 정기 총회에서 정부는 협동조합에 설립시에 필요한 대출뿐만 아니라 설립경비 지원보조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컴즈회장은 기자회견에서 ICA회원이자 스페인 노동자협동조합연합 (COCETA) 의 25주년을 축하하였다.
COCETA 주안 안토니오 페드레노(Juan Antonio Pedreno)회장은 2011년 3월 4일 같은 기자회견에서 스페인협동조합운동은 국제 금융위기를 무사히 헤쳐나갔으며 고용지속이 가능한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고 그는 설명하였다.
COCETA는 70,000명의 노동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10,000명의 노동자와 500개의 협동조합이 증가하고 있다.

2011 ICA 주택이사회 회의 및 심포지엄 (이스탄불): 협동조합과 공동체 중심의 재건을 위하여
04/6/2011

터키주택협동조합연맹(Turkkent), 그리고 ICA주택부문조직은 국가 및 지역 정부가 건설적으로 협동조합과 함께 도시 커뮤니티의 재생을 위해 해당 공동체와 협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기조연설자인 독일의 Wulf Daseking은 프라이부르크(Freiburg)의 도시계획 책임자로서 시민들과 협력한 도시계획 및 관련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심포지엄의 마지막 날의 기조연설자인 앙카라(Ankara)대학 정치과학 교수인 룰프 (Rulf Keles)는 주택협동조합이 지속가능하고 참여지향적인 주택 프로젝트를 정부와의 협력형태로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의 연설을 할 것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주택협동조합인들과 전문가들에게는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며 ‘그린시티(Ye?ilkent) 협동조합 주택 프로젝트’로 견학 또한 계획되어 있다.

인물동정
NCUI(인도협동조합연합회)의 새로운 경영책임자 디네쉬(Dinesh)박사

새로운 ICA회원
1)베네수엘라의 협동조합 SEFIRED R.L.(SEFIRED): 고용안정 및 복지향상이 목표. 2009년 4월 설립으로 현재 17의 조합원과 1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음.
2) 케냐 주택 협동조합(National Co-operative Housing Union of Kenya): 2008년 110,000조합원과 150의 조합으로 구성됨. www.nachu.or.ke

제 89회 ICA 세계협동조합의 날/제 17회 UN 세계협동조합의 날 (2011년 7월 2일)
"청년, 협동조합의 미래(Youth, the future of cooperative enterprise)"

작년 ‘여성의 능력을 높이고 권한을 강화하는 협동조합’에 이어 올해 세계협동조합의 날의 주제는 청년이다. 이 주제는 세대간의 이해와 대화를 통하여 평화, 인권 및 자유에의 존경, 그리고 연대를 촉진하기 위하여 결정되었다.
세계협동조합의 날의 목적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인 세계협동조합의 날은 협동조합의 인식 증가와 협동조합 운동의 성공과 국제 연대, 경제적 효과, 평등 그리고 세계 평화의 사상을 촉진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또한 이 날은 지역, 국가 및 전세계적 수준에서 세계 협동조합 운동과 정부를 포함한 다른 부문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확대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세계협동조합의 날의 배경
ICA의 1회 세계협동조합의 날은 1923년에 시작되었다. 1994년ICA회원인 COPAC(협동조합진흥 및 발전 위원회)의 로비 활동의 결과 UN은 협동조합이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적 발전 측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재인식하였고 1995년 ICA설립 100주년에 맞추어 세계협동조합의 날을 선언하였다. UN은 모든 회원국 정부에게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협동조합 운동에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1995년부터ICA와 UN은 COPAC과 함께 지구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하여 세계협동조합의 날 기념을 위한 주제를 결정한다. 그 해의 주제는 보통 봄에 결정되며 ICA는 모든 회원, UN과 사무국 및 언론을 포함한 국제 기관에게 전달할 메시지 준비를 담당하고 있다.

일정
2012년 10월 31일 -11월 2일 ICA 엑스포 2012/영국
2012년 10월 8일- 10월 11일 2012 국제협동조합 정상회담/캐나다
2012년 7월 1일축구 경기대회/가나
2012년 3월 15일 ? 16일"더 나은 세상을 위한 협동조합의 이해 촉진"/이탈리아
2012년 1월 20일협동조합 국제 회의/이디오피아
2011년 12월 21일영국 세계협동조합의 해 선언/영국
2011년 10월 12일 ? 15일2012년 세계협동조합의 해: 청년들을 향한 도전과 전망/나이지리아
2011년 7월 28일 ? 29일ICA 주택 심포지엄/터키
2011년 7월 3일 ? 5일 협동의 주류화: 21세기의 대안?/영국
2011년 6월 16일 - 7월 17일 ICA 미주 이사회/콜롬비아
2011년 5월 30일 ? 31일 "협동조합의 어제와 내일" 유럽 지역 총회/러시아
2011년 5월 19일 2012 세계협동조합의 해 발표/스위스
2011년 5월 5일 ? 6일 ICA 이사회 회의/말레이시아

http://civimail.ica.coop/static/newsletter/may20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