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캠페인
Author
icooprekr
Date
2014-08-06 18:50
Views
4329
한국생협연합회, 보건의료단체연합, 녹색연합, 학교급식네트워크, 한미FTA 저지 농축산대책위 등 13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식품위생과 광우병 안전 연대(광우병 안전연대)'가 지난 6월 11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한미 FTA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 편집국장은 "미국은 한미 FTA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4가지 사안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선 자신들이 알 바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고 "이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우리 정부는 미국 시민들도 먹지 못하겠다는 광우병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부회장은 "처음엔 한미 FTA가 축산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비스업, 영화업계에도 막대한 문제를 끼친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광우병 쇠고기를 먹지 않아도 한미 FTA와 노무현 정부 때문에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국생협연합회의 이정주 회장은 "이미 미국 소비자 단체들도 자국 쇠고기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 단체들은 이번 문제가 먹을거리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데에 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급식, 식당, 직장 등 일상적인 식사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광우병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우병안전연대는 이 자리에서 △한국정부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 △미국정부는 광우병 예방정책을 개혁하고 타국에 대한 수입압력 행사를 중단할 것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를 강행하는 정부·외교통상부·농림부는 각성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일본 소비자연맹 소속 단체들이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캠페인에 한국과 연대의사를 밝혀으며 1시간가량의 캠페인 후 시민을 대상으로 대학로 거리 피켓시위을 가졌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내팽개치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캠페인
▶6월 21일 한국생협연합회도 참여단체로 캠페인에 함께 했다.
▶ 이날 캠페인은 13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광우병은 소가 소를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아직도 동물성 사료를 먹게 되어 있어 계속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다는 피켓이 우리의 의지를 대신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로 참여한 한국생협연합회. 이정주 회장은 "안전하지 않은 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발언을 했다.
▶ 안양율목생협 방과후 어린이 7명이 캠페인에 참석 밥송 등 동요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 보건의료단체연합에서는 광우병 소의 일대기를 담은 퍼포먼스를 연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의 부당함을 알렸다.
* 광우병이란?
광우병은 소가 소를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동물성 사료가 완전히 금지되었으니 미국과 캐나다는 아직도 소가 소를 먹을 수 있게 돼 있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소의 변형 프리온 때문에 사람의 뇌가 스폰지처럼 변하며 20~30대에 죽게됩니다. 인간광우병은 일단 발병하면 100% 죽는 질병입니다.
*광우병의 치료와 예방은?
인간 광우병은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광우병의 원인물질은 300도에서 1시간을 끓여도 자외선이나 방사선, 고압을 가해도 전염력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광우병 위험물질 1g(후추한알)만으로도 광우병이 감염됩니다. 또 광우병에 걸린 소는 죽여서 검사하기 전에는 광우병에 걸렸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아직 광우병의 전염경로는 확실히 모릅니다. 결국 광우병에 안 걸리는 유일한 방법은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의 소를 먹지 않는 것이 유일합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궂은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한미 FTA 중단!" 등의 구호를 외쳤다.
강을위한수의사연대 박상표 편집국장은 "미국은 한미 FTA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4가지 사안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선 자신들이 알 바 아니라고 했다"고 말하고 "이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할 우리 정부는 미국 시민들도 먹지 못하겠다는 광우병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부회장은 "처음엔 한미 FTA가 축산에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서비스업, 영화업계에도 막대한 문제를 끼친다는 걸 피부로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광우병 쇠고기를 먹지 않아도 한미 FTA와 노무현 정부 때문에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국생협연합회의 이정주 회장은 "이미 미국 소비자 단체들도 자국 쇠고기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며 "소비자 단체들은 이번 문제가 먹을거리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데에 분개하고 있으며 앞으로 학교급식, 식당, 직장 등 일상적인 식사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광우병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광우병안전연대는 이 자리에서 △한국정부는 광우병 위험이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할 것 △미국정부는 광우병 예방정책을 개혁하고 타국에 대한 수입압력 행사를 중단할 것 △광우병 쇠고기 수입과 한미 FTA를 강행하는 정부·외교통상부·농림부는 각성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한편 일본 소비자연맹 소속 단체들이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캠페인에 한국과 연대의사를 밝혀으며 1시간가량의 캠페인 후 시민을 대상으로 대학로 거리 피켓시위을 가졌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내팽개치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반대 캠페인
▶6월 21일 한국생협연합회도 참여단체로 캠페인에 함께 했다.
▶ 이날 캠페인은 13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했다.
▶광우병은 소가 소를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아직도 동물성 사료를 먹게 되어 있어 계속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다는 피켓이 우리의 의지를 대신하고 있다.
▶소비자단체로 참여한 한국생협연합회. 이정주 회장은 "안전하지 않은 고기를 수입하는
것은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것이라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결의발언을 했다.
▶ 안양율목생협 방과후 어린이 7명이 캠페인에 참석 밥송 등 동요를 불러 분위기를 한껏 고무시켰다.
▶ 보건의료단체연합에서는 광우병 소의 일대기를 담은 퍼포먼스를 연출,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의 부당함을 알렸다.
* 광우병이란?
광우병은 소가 소를 먹어서 생기는 병입니다. 유럽과 일본에서는 동물성 사료가 완전히 금지되었으니 미국과 캐나다는 아직도 소가 소를 먹을 수 있게 돼 있어 계속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광우병에 걸린 소를 먹으면 소의 변형 프리온 때문에 사람의 뇌가 스폰지처럼 변하며 20~30대에 죽게됩니다. 인간광우병은 일단 발병하면 100% 죽는 질병입니다.
*광우병의 치료와 예방은?
인간 광우병은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광우병의 원인물질은 300도에서 1시간을 끓여도 자외선이나 방사선, 고압을 가해도 전염력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광우병 위험물질 1g(후추한알)만으로도 광우병이 감염됩니다. 또 광우병에 걸린 소는 죽여서 검사하기 전에는 광우병에 걸렸는지 알 수도 없습니다. 아직 광우병의 전염경로는 확실히 모릅니다. 결국 광우병에 안 걸리는 유일한 방법은 광우병이 발생한 나라의 소를 먹지 않는 것이 유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