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C총연 제39회 공개 연구회 개최

해외소식
Author
icooprekr
Date
2015-04-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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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
일본 JC총연이 ‘지방자치와 협동조합의 관련성을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제39회 공개 연구회를 4월 18일 오후 1시에 메이지대학에서 개최했다.

크게 세 개의 보고를 중심으로 하며 첫 번째 보고는 ‘주민이 만들어낸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 복지-나가노 현(長野県)과 JA신슈(信州) 우에다의 주민참가형 복지 실천 -’에 대한 보고이다. 보고 배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994년에 7개의 JA(농협)가 합병해서 JA신슈 우에다가 탄생했다. 고령화가 가속화 되어가는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복지사업의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1996년에 복지에 관련한 상담 접수, 복지 용구 판매를 목적으로 한 ‘JA복지상담센터’를 설치, 1998년에는 행정 수탁 사업으로 주간보호시설, 2002년에는 특별요양노인홈을 개소했다. 이 시설 유치가 결정되고 나서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만들기’를 위한 공부 모임 등을 지역 주민들이 자주적으로 개최했다. 이 사례는 주민의 자주적 실천과 더불어 협동조합, 행정의 연대 구축의 성공 예로 알려져 있다.

두 번 째 보고는 ‘노동자협동조합과 지방자치-당사자·시민이 주인공이 된 공공(公共) 서비스란-’을 중심으로, 세 번째는 ‘신자유주의 개혁하의 비영리복지협동사업체의 과제와 지방자치’에 대한 보고로 이루어졌다.

홈페이지 http://www.jc-so-ken.or.jp/seminar/kyoudou_schedule.php에서 발췌 번역 소개